바이오뉴트리젠이 '2024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전시회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발명 분야 국제전시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중국·대만·사우디 등 20개국에서 25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바이오뉴트리젠은 이번 실리콘벨리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구기자잎 추출 분말과 베타인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비만 조성물'을 출품했다.
본 발명은 비만 예방 및 치료용 베타인 화합물 및 구기엽 추출물 분말 또는 이들의 혼합물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체중, 체지방,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감소 효과로 비만 또는 비만 유래 대사증후군 예방 및 치료용 의약품 소재 또는 비만 개선용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로 제공할 수 있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복성해 바이오뉴트리젠 대표는 지난해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ISNFF 2023(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nutraceuticals and functional foods)' 국제학술대회에도 참석해 JBB20이 실리마린이나 밀크씨슬과의 간 건강 증진 비교 실험에서 효능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복성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미국 및 해외시장에 알렸다”며 “향후 수출기반확보 및 수출증대 등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