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상자산거거래소를 준비중인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가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재원 본부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경영지원본부장 역할을 통해 아이넥스 거래소 경영전반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최재원 본부장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영회계법인 및 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 은행/증권에서 재무와 금융분야를 책임진 금융분야 전문가로, 2018년부터는 빗썸코리아에 합류해 CFO와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재강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 대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발효와 가상자산ETF의 해외시장 승인 사례 등 제도권 성숙기를 준비하고 있는 업계 트랜드에 맞춰 최재원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는 지난해 9월 ISMS예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1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진행했고, 베타서비스 런칭을 위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를 마치고 금융정보분석원(Ko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