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인 '제2회 글로벌 프레젠테이션 챌린지(Global Presentation Challenge·GPC)'가 9월 28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열린다.
한국뉴욕주립대와 이티에듀가 주최하는 GPC는 각 분야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다.
올해 주제는 환경, IT, 과학, 사회, 문화 분야 가운데 참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선정해 나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1~3, 초등4~6, 중등부, 고등부다. 발표 시간은 유치부와 초등 1~3부문 1분 30초 이내, 초등4~6학년 2분 이내, 중등부와 고등부는 3분 이내다.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와 에세이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GPC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에세이 마감은 9월 13일까지다.
대회 평가는 한국한국뉴욕주립대 교수진이 맡는다. 에세이(40%), 영어 발표(60%)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에세이 평가 요소는 △독창성과 참신성 △논리적인 세부 뒷받침 △명료성 및 일관성 △영어 능력(문법·표현력) 등이다. 영어 발표는 △표현력 및 구사력 △정보 전달력 △발표 시간 배분 등이 평가 기준이다.
대회 수상자는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명의 상장을 받는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는 상패도 함께 증정한다. 제2회 GPC 정보와 수상자 발표는 에듀플러스 뉴스레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PC는 청소년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발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영어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