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호남권 지능형 농업 AI솔루션 실증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Photo Image
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솔루션 실증 사업 첫 단계인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4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솔루션 실증 사업 첫 단계인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사업 선정기업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했다. 지능형 농업에 대한 원격자율작업·노지정밀농업·관제네트워크 분야 AI솔루션실증 지원사업 선정기업 13개사의 발표와 데이터 품질검증, AI 신뢰성 인증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관계기관과 선정기업 간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AI솔루션 실증 지원사업은 호남권(전북·전남·광주)내 원격자율작업·노지정밀농업·관제네트워크 총 3개 분야에 대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하며 적용 시 농가 현장에서 실증까지 수행한다. 이로써 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적용을 통한 상용화 이전 단계까지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한 13개사는 협약일로부터 2025년까지 제안한 사업 목표를 기반해 개발·실증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호남권 농업에 데이터, AI에 대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AI 산업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가적으로 선도·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