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민속촌, 가맹점 디지털혁신 업무협약 체결…하이오더·서빙로봇 도입 추진

Photo Image
김종희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컨설팅담당 상무(맨 왼쪽)가 정기태 민속촌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가맹점 디지털 전환(DX)분야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광주지역 돼지갈비 냉면 전문점인 민속촌(대표 김란다)과 가맹점 디지털 전환(DX)분야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민속촌은 기존 가맹점과 오픈 예정 매장을 대상으로 KT의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와 '서빙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돼지갈비 냉면 전문점인 민속촌은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맛집으로 현재 7개의 가맹점이 운영중이다. 목포 남악을 포함해 4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민속촌은 올해 신규 매장에 서빙로봇 7대와 하이오더 35대를 도입한 결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빠른 회전으로 예상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고 벨 호출음이나 직원을 부르는 소리, 카트를 끄는 소리가 없어 조용한 매장에서 고급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용남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상무)는 “민속촌의 프랜차이즈 사업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 홍보를 지원하고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