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대표 지승현)와 메타키움(대표 조수형)은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메타키움은 자사가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TG삼보는 메타키움의 솔루션 및 콘텐츠가 최적의 하드웨어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다양한 디바이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메타키움은 메타버스·AI·XR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선도기업이다. 세계 최초 교육용VR인 CLASSVR을 전국 900여개 학교에 보급해 국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실감형 교육 서비스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에듀프로 VR은 AI튜터를 통한 인터랙티브한 교과 체험을 이끌 AI코스웨어 제품으로 다양한 학교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G삼보는 대한민국 최초 PC 기업으로 지난 10여년간 공공 조달 컴퓨터 판매 1위를 하는 등 공공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AI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AI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승현 TG삼보 대표는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로 AI 및 XR 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TG삼보의 40여년 노하우와 TGS의 전국망 서비스를 결합해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형 메타키움 대표는 “공공 조달 데스크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TG삼보와 MOU 체결을 통해 메타키움이 보유한 XR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AI 솔루션을 TG삼보의 기술력과 협업해 최선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