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수의사 및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심포지엄인 '소화기계 질환과 당뇨의 최신 연구 및 치료 전략'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췌장 질환, 마이크로바이옴 뿐만 아니라 간담도계 및 당뇨의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웅펫 이효준 대표의 소개말을 시작으로 △개 당뇨 관리 - 최신 논문을 통한 리뷰(안주현 강원대학교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 및 반려견 마이크로바이옴(김일환 브이원바이오 대표) △반려동물의 간담이 서늘할 때(박설기 인천 SKY 동물메디털센터 과장) △노령성 만성 질환 환자에서 췌장염 관리(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 사회에서 반려동물의 생활 방식과 식습관 변화, 고령화 등이 지속되면서 소화기계 질환과 당뇨의 발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본 심포지엄은 최신 치료 지견과 연구 결과를 공유해 반려동물의 소화기계 질환과 당뇨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가 간 네트워킹으로 임상 경험을 교환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대웅펫은 국내 최초로 UDCA 성분의 정제형 동물용의약품 '유디씨에이정(UDCA정)'을 출시했다. 유디씨에이정은 반려동물이 선호하는 원료를 추가해 단독 복용 기호성을 높이고, 츄어블 형태로 쉽게 씹어먹을 수 있다. 전 세계 UDCA 원료의 25%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대웅바이오의 고순도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대웅펫은 지난해 7월 전분, 단백질, 지방 소화력을 모두 갖춘 소화효소 판크레아틴과 췌장에서만 분비되는 소화효소 리파아제를 함유한 췌장 효소보조제 '에피클'을 출시하고,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기록하며 췌장염 치료보조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올해 3월에는 건강한 비글견 유래 특허균(Limosilactobacillus reuteri VA102) 성분의 동물병원 전용 유산균 효소 복합제 '알파넥스를 출시했다.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반려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최신 연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웅펫은 동물병원 처방제품 및 동물용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 등록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별도의 URL로 등록할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