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기반 노코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기업 바티AI가 원하는 페이지의 데이터를 수집해 자동으로 정리하고 분석하는 서비스인 '바티 크롤링'을 출시했다.
'바티 크롤링'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크롬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웹페이지에서 크롤링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한 뒤 '크롤링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수집된 데이터가 바티 엑셀에 바로 정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AI 데이터 분석, 이메일 및 카카오 알림톡, 슬랙 메신저 발송 등 자동화 액션을 연동해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바티 크롤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정보, 리뷰 등을 수집하는 데 유용하며 이미지와 여러 페이지를 한 번에 크롤링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티AI 류장근 대표는 “바티가 기존에 제공하던 뉴스 기사, 블로그, 정부지원사이트 등의 크롤링 서비스에서 나아가 사용자에게 즉각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해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