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보호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SK케미칼에 100만 수산·어업인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3일, 강신숙 행장과 최민성 기업투자그룹 부행장이 성남시 분당구 SK케미칼 에코랩을 방문해 안재현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폐플라스틱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SK케미칼은 이에 앞서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상품에 가입하고 수협은행이 추진하는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은 법인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수협은행은 상품판매 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호와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한편, 수협은행 강신숙 행장은 올 초부터 주요 기업고객사를 찾아 경영현안과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듣고 전략적 자금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2024, 님과 함께! 오감만족(五感滿足) 프로젝트'를 실천하며 기업금융 활성화와 고객 중심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방 영업점과 고객, 경영진의 현장중심 밀착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금융 활성화에 대한 의사결정 실행력과 경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