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BNK금융지주와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를 △부산시와 BNK는 보증부대출 이자비용을 2년간 전액 지원함으로써, 탄소저감 기술기업 기술사업화 부담을 경감시키고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자금지원 외에도 ESG경영 컨설팅 지원, 탄소감축활동 자가진단보고서 제공 등 탄소중립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BNK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