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에스앤씨가 지난해 2분기부터 KT, 네이버, NHN, 카카오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제품인 Bandi SSO(Single Sign On)를 성공적으로 입점시켰으며, 현재 경남대학교에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월 구독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반디에스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Bandi 제품을 등재함으로써,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각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월별 또는 연간 구독료 중에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Bandi SSO는 다양한 인증 수단을 통해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통합인증 솔루션으로, 현재 약 250여개의 중앙행정 및 공공기관, 일반 고객사에서 15000 여개 이상의 시스템에 연계되어 운용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높은 솔루션으로 주목받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NH투자증권, 예탁결제원, 에스원 등 다양한 고객사의 구축 사례를 보유했다.
반디에스앤씨는 비트디펜더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엔드포인트 보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기념해 올해 2분기에 비트디펜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윈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비트디펜더는 지난해 4분기 Forrester Wave™에서 엔드포인트 보안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인 AV-Compartives로부터 '올해의 제품상'을 가장 많이 수상해 제품 성능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반디에스앤씨 관계자는 “'인가·인증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변화에 대응하여 고객 IT인프라 구축과 보안분야에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 부응하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JWT, OIDC, SAML2.0, OAuth2.0 등 국제 최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