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국내외 젊은층 여행객 유치를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춘천행 매표소'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춘천행 매표소 팝업스토어는 유동성이 많은 서울에서 춘천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고 실제기차표·관광지 할인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잠재적 관광객을 실질적 관광객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떠나는, 춘천행 매표소'를 콘셉트로 옛 춘천역을 떠올리는 매표소로 입장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도록 구성된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춘천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소개, 이벤트존, 포토존 등 춘천 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입장 시 스크래치 복권 티켓과 관광지 연계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참여자에게 이벤트와 함께 선물을 제공한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