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기술부 산하 기관 IT 파크(Park) 운영인력으로 구성된 한국 초청연수단이 본사를 방문해 주요 사업과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KTPA)가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IT Park 운영인력 역량강화 2차 한국 초청연수' 프로그램 중 우수 한국 IT 기업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우즈베키스탄의 IT산업 발전과 IT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및 기업을 지원하고자 방한했다. 한국 IT 산업 및 기업육성 정책 학습, IT 관련 기업지원 기관 및 우수 중소 IT 기업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지원제도와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인리더스는 이날 연수생들에게 △ 다인리더스 IT 운영 모델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VR·AR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운영 경험 등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교육, 의료 분야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VR·AR 실감형 콘텐츠를 소개하고 연수생들이 실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인리더스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역량강화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이번 초청연수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홍식 다인리더스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연수생들이 다인리더스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IT 산업을 이해하고 우즈베키스탄의 IT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