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의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4층에 위치한 굳닷컴 쇼룸은 온라인 단독 제품의 크기, 소재, 색상, 사용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제품 옆에 비치된 QR 코드 스캔을 통해 굳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결(O2O) 매장이다.
서래마을점 쇼룸에서는 굳닷컴에서 판매 상위 랭크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대표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리빙 제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관리가 편한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로도 식탁' 등 다이닝·거실 가구도 다양하다.
신세계까사는 내달 2일까지 굳닷컴 쇼룸 오픈을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굳닷컴 쇼룸 방문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굳포인트 3000점을 선물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전시 품목을 교체해 고객들이 가장 트렌디한 온라인 한정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굳닷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매장과 서비스로 옴니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