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보육원 2곳(후생학원, 정림원)을 찾아 자전거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22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자전거 기증'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24대를 포함해 총 68대의 자전거를 기증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연령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 바퀴가 달린 어린이용 자전거를 함께 기증했다.
임직원들은 이번에 자전거를 구매하고 직접 조립까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립한 자전거는 전문가 검수를 거쳐 안전을 확인한 후 기증했다.
자전거 기증은 지역상생을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탄소중립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노사가 함께 미래세대와 현세대의 균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