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2일 개막을 앞둔 K-컬처박람회에 'K-컬처 산업 컨퍼런스' 사전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천안문화재단과 단국대학교 글로벌 K-컬처선도융합 인재양성사업단, 상명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23일~25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3일간 K-웹툰, 엔터테인먼트 등 8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강연으로 천안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우선, 23일 1일 차에는 K-웹툰을 주제로 한국웹툰작가협회 권혁주 회장, 한국만화스토리협회 정기영 회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의 릴레이 강연을 필두로 넷플릭스 영화 D.P의 원작인 네이버 웹툰 'D.P.개의 날' 김보통 작가의 토크쇼와 사인회가 진행된다.
24일 2일 차에는 K-한류를 주제로 디즈니플러스 영화 '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과 함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X오간지 프로덕션 오상익 대표, 네이버 웹툰 '녹두전' 혜진양 작가, CEN 엔터테인먼트 김응상 대표이사가 실제 K-한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25일 3일 차에는 미리 보는 新한류를 목표로 트렌드 분야의 릴레이 강연이 펼쳐질 것이다. 영화감독 장항준을 필두로 여신티켓 최준영 CMO, 농심 면마케팅실 심규철 상무, 방송인 장동민까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한류 잡학상식'에 대한 유쾌한 강연이 펼쳐진다.
천안문화재단은 관람객을 위해 컨퍼런스 3일간 현장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신청자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2배로 현장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