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9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자생적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소통과 정보교류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역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 민테크, 리베스트, 인지이솔루션 등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차세대배터리 기술개발 동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BESS의 시장동향 및 산업응용)을 초청해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가능한 사업발굴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밖에 기업 건의 내용과 애로사항을 듣고,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소통과 교류도 이어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의 원활한 사업 활동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기술교류회의 정기 개최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 등으로 이차전지산업 상생발전과 육성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