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엔지니어링은 스프링클라우드와 오픈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SW·HW) 등 오픈형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목표다.
두 회사는 앞서 1월 UGV(Unmanned Ground Vehicle) 플랫폼 개발 협약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을 통한 미래차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트리즈엔지니어링은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과 100건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했다. 최근 특수용도 차량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본격화하며 자율주행차량 관련 SW·HW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현재까지 40개 이상 고객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로봇 무인화를 위한 자율주행스택, 원격제어, 융합현실기반의 검증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상호 협약을 토대로 오픈 플랫폼 기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사업계획을 함께 수립해 해외 시장 진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