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창경센터가 인천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지역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인천창경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ESG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는 오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