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자전거를 배달수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페달로 그리는 봄, 5월 릴레이 배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수단으로 각광받는 자전거를 통한 배달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자전거를 녹색생활 대표 아이콘임을 강조했다. 핵심 이동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자전거가 배달수단으로 활성화하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달은 자전거를 타기 좋은 시기일뿐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아 라이더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 배달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기존 배민커넥트 라이더뿐 아니라 신규로 가입한 라이더도 참가할 수 있다. 일반자전거, 페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 핸들을 당기는 방식의 스로틀 전기자전거 등 모든 종류 자전거로 참여할 수 있다. 이륜차, 자동차, 킥보드 등 기존에 다른 수단으로 배달하던 라이더도 자전거로 변경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전거로 1건만 배달해도 총 300명에게 추첨으로 배민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전거로 5건 배달 완료시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1주차에서는 스탠바이미GO(1명), 2주차는 플레이스테이션5(3명), 3주차는 에어팟맥스(3명)를 추첨한다. 라이더는 원하는 주에 참여해 획득한 응모권수만큼 추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이번 릴레이 배달 이벤트와 같이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라이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