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이사장 신용준)은 지난 3년여간 사용하던 기관명칭과 CI를 변경키로 하고 새 명칭을 공모한다.
재단은 인구고령화와 40대 이후 은퇴자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적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재단 산하기관 경영효율화와 전문화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니어 스스로 경제주체가 되어 새로운 삶을 펼치도록 돕는 노후준비세대 통합전문지원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전문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6월초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자에게는 총상금 360만원(지역상품권)과 재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 될 예정이다.
신용준 이사장은 “명칭 변경은 재단이 춘천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니어세대의 능동적인 사회 재참여와 노후준비세대를 위한 전문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