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시스템은 오는 2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디지털 대회운영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ID카드 발급으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이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가을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동일하게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체육인 등록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참가 신청을 진행해 선수 정보의 잘못된 입력, 등록하지 않은 선수의 부정참가가 사라졌고, 각 종목별 대회요강, 참가 인원 제한 등이 자동으로 반영돼 중앙종목단체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체육인 전자지갑' 도입으로 17개시도, 41개 종목 단체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모바일로 블록체인 기반 ID카드 디지털 뱃지를 발급받아 QR코드를 통한 검증이 가능해졌다.
진진시스템은 “앞으로도 스포츠 디지털 분야에서 신뢰성과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