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채널 비즈니스 전문기업 아이넷뱅크(대표 장영, 조승필)가 IT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서부 지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넷뱅크는 2011년 서부 지사를 설립해 지방 지역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대전에 위치해 충청권 및 전라권 지역의 사업을 담당했다. 그 동안 서부지역 140여개 파트너사와 함께 IT유통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채널 비즈니스에 전념한 결과, 지사 설립 후 600% 이상 성장했다.
아이넷뱅크는 서부지역 확장 이전을 계기로 파트너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지역 파트너사들과 함께 에코시스템을 공고하게 구축해 동반 성장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확장된 서부지사는 기술·교육 지원 조직을 강화해 파트너들이 영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부산 지사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영남 지역에는 대구를 포함해 2개 지사가 파트너사를 지원한다. 향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 지사까지 설립하여 전국을 커버하는 파트너 지원 체계를 완성한다.
장영 아이넷뱅크 대표는 “서부 지사 확장 이전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이넷뱅크는 네트워크 솔루션 중심의 회사에서 벗어나 AI 솔루션 공급 및 IT 유통 시장의 Total ICT Solution Hub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포부를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