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최근 판교 창업존에서 '제24회 CEO클럽'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CEO 클럽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창경센터가 지원하는 창업존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육기업 및 창업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경기창경센터는 매월 이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 기업공개(IPO) 등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공유 △정책자금 유치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로, 참석 기업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차는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창업기업의 관심이 몰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을 테마로 개최했다. 주제는 'TIPS와 함께하는 트렌드 탐색: 미래를 들여다 보다(Trendspotting with TIPS: The Future Unveiled)'로, 안영일 팁스타운 센터장이 연사로 참가했다.
1부에서 안영일 센터장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TIPS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해 TIPS 선정사 케이스를 비롯해 TIPS의 최신 동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TIPS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사전 신청에서 접수된 질문들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절차, 동시수행, 지원자금과 투자까지 TIPS 전 과정에 대한 패널 토크를 가졌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센터가 보육기업과 창업기업의 TIPS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