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 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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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5월 10일까지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해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제품 등을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

추가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정형 과제와 자율형 과제 중 선택해 기업과 수요처(자치구, 공공기관 등)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5월 중 평가를 거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8000만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 기술·제품 고도화,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에 기업 신기술과 제품을 설치해 서비스 성능을 쉽게 검증할 수 있어 기업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실증시설 확보와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