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은 자세교정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보험사 중 최초로 우수고객 대상 '자세교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센서가 부착된 티셔츠를 제공한다. 티셔츠를 착용하고 전용 앱과 연동하면 자세가 흐트러졌을 때마다 센서에서 진동이 작동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또 전용 앱을 통해 구독자의 자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구독자에게 맞는 1:1 맞춤 운동도 추천해 준다.
구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1개월이다. 구독 기간 동안 전용 앱을 통해 특정 미션 달성하는 구독자는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블랙 및 레드 등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신청을 위한 안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구독 의사를 회신한 가입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양생명을 이용해 주신 우수 가입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구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도 특별한 혜택을 기획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