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하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됐다.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 짓무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하드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가려운 경우에도 사용하면 된다.
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이틴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눈의 피로 해소에, 콘드로이틴은 각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특히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을 통해 예민한 눈에도 상쾌함과 청량감을 준다.
눈앤큐는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직접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