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우수 지점장들의 도약과 성장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Growth & Challenge'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다양한 형태의 소통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굿리치가 본사와 영업현장 간 실질적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굿리치 한승표 대표를 포함, 우수 지점장 100명이 참석했다. 전반적인 보험업계 현황을 논의하고 자사 운영 제도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토의가 이어졌다. 또 설계사 도입과 성장, 영업 지원에 대한 각 지점장들의 우수 사례 공유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지점장들은 타 GA와 차별화된 굿리치만의 비즈니스 마인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험시장의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IT와 접목하지 않으면 가입자들이 올바른 보험 가입이 힘들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회사의 IT기술력이 영업력에 미치는 점이 큰 차별화 포인트라는데 동의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한 지점장은 “영업 현장에서 조직을 이끌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소속감 고취는 물론 지점원 관리에 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영업활성화를 위해 IT기반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한 실질적 성과 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 수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영업에 대한 공동체의식 기반 위에 설계사부터 지원 스텝까지 혼연일체가 돼 소통하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