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는 '2024년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
이번 순환배정은 장기 대기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거주기간, 대기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주차장을 배정한다.
이번에 배정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부곡동 682면 △월피동 352면 △수암동 350면 △성포동 157면 △월피한양 71면 등에 총 1612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안산시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심의 및 요급납부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중 배정이 마무리된다.
김남혁 안산도공 주차운영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공평하게 이용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