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경센터, 국내 최대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참여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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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사업 '빅웨이브(BiiG WAV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빅웨이브는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경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빅웨이브 사업 참여 기업 15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빅웨이브 글로벌 기업설명회(IR)과 연계해 국내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해외기관 등의 투자유치 또한 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컨설팅 이후 투자유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천창경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파트너와의 사업 연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기업은 인천창경센터가 운영하는 8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한 후속 투자 검토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센터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를 포함한 초격차 10대 분야 등 산업 모든 분야의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빅웨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한섭 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지난해 기준 2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해외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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