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시(ISC)는 루켄테크놀러지스에 인터페이스 보드·커넥터 사업부를 약 27억원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페이스 보드는 메모리반도체 테스트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ISC는 지난 2019년 매출 다각화를 위해 관련 사업부를 신설했다.
회사는 인터페이스 보드와 주력 사업인 테스트 소켓 간 시너지 효과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인터페이스 보드 사업부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내외에 불과했다. ISC는 이번 매각을 통해 테스트 소켓 사업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를 인수한 루켄테크놀러지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 부품·장비 제조기업이다.
ISC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주력 사업인 테스트 소켓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비주력 사업을 정리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ISC 2.0' 전략의 일환”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인공지능(AI),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