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정호상 물류전문대학원 교수가 국가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정호상 교수는 2015년부터 우정사업본부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학술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각종 위원회와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 교수는 2015년부터 △물류창고를 활용한 소포 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 △소포위탁 배달사업 운영 개선 방안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을 위한 물류 인프라 구축전략 △수도권 물류 시설 운영방안 및 수도권광역우편물류센터(IMC) 건립을 통한 물류 인프라 구축 △우편 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우편 물류체계 기본계획 수립 등 연구를 꾸준히 펼치면서 최적화와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우편 물류 프로세스 혁신에 힘쓰고 있다.
또 정 교수는 공급망 최적화 및 분석(SCOA) 연구실을 이끌며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함께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해 공공·민간의 다양한 연구과제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정호상 교수는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해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