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지원형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해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재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약 4개월간 실무형 직무훈련 및 일경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을 통해 주요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중심 교육 후 6주간 정보기술(IT) 기업인 조인트리에서 기업이 보유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젝트 수행으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포트폴리오작성 등 1:1 취업 컨설팅부터 실무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심화 스터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차현석 스마트인재개발원 기획실장은 “대표기업인 조인트리와 함께 지역의 청년에게 올바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초 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