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Art&Science는 2일부터 29일까지 백화점 6층 아트테라스에서 지구의 날(4월 22일) 기념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기획 '치유의 숲, 생명의 지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사라져가는 숲과 그곳에서 발견되는 위기 동물의 아름다움과 존엄성을 담은 사진 4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여한 조엘 사토리 등 8명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은 한국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를 바란다는 취지를 밝히며 사진을 무료 후원했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포토존에서 영수증 종이를 활용한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무료이며 관람자 전원에게 대형 세계 지도를 증정한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특별기획전이 생물종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