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와 로봇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디잡스(D-Jobs) 아카데미 2기 입학식이 1일 오후 대구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입학식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D-Jobs 아카데미는 미래형 자동차와 로봇분야 기초가 되는 공학계열 역량을 갖추고,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육성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기업이 원하는 현장 및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발전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D-Jobs 아카데미 2기 입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 동안(500시간)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C프로그래밍, 테크투어, 전문가 특강, 자율차와 차량 임베디드, 로봇AI와 시뮬레이션 등을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