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한 달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서비스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신규서비스(BM) 창출,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에 필요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업 핵심 서비스 업무에 대한 DX 솔루션 구축 지원 등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BM 창출,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2개 유형에 대해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구축 150개사(최대 6000만원), 고도화 15개사(최대 1억원) 등 총 165개 기업을 선정.지원하고, 고도화의 경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한 신규구축 성과(매출.비용절감 등)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 기능 개선 또는 서비스 범위 확장 등을 지원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솔루션 구축 역량을 갖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가능하다.
또 사업 참여 전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인프라)·역량 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 진단·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일부터 22일까지 수행기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