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 산하 산별 대표자 및 단위노조 대표자 50여명이 지난 22일 부산해운대갑에 출마한 주진우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주진우 캠프 측에 따르면 한국노총부산지부는 이날 오전 주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주 후보의 지역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현실적 공약 등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국노총부산지부는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한 정치적 열정,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비롯한 핵심 참모로서의 행정경험과 정책역량을 토대로 한 국정 전문가로서 강력한 공적 네트워크, 노동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소통의 철학을 실천하며 정당한 노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주진우 후보만이 진정한 지역의 일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후보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공직 시절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해운대와 부산 발전을 위해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 초심을 잃지 않는 늘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