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선포식을 열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롯데렌탈은 이승연 개인영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CS팀, 준법경영팀, 정보보안팀 등으로 구성된 CCM 운영위원회 12명을 선발했다. 전사 소비자중심경영 교육 및 성과 관리 등 11가지 주요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롯데렌탈은 서비스, 제품 기획, 품질, 영업 뿐만 아니라 리더십, 시스템, 성과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의 효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경영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진환 대표는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