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딥-솔라', 국내 생성형 AI 성능평가 1위

딥노이드는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딥-솔라(deep-solar)'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생성형 AI 성능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딥노이드 '딥-솔라'는 NIA의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61.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모델은 업스테이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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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딥-솔라', 오픈 KO-LLM 리더보드 1위 기록

딥-솔라는 △Ko-ARC(추론능력) △Ko-HellaSwag(상식능력) △Ko-MMLU(언어이해력) △Ko-TruthfulQA(환각방지능력) △Ko-CommonGen V2(한국어 상식 생성 능력) 등 다섯 가지 성능평가지표를 합산해 1위를 차지했다.

딥-솔라는 사용자가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인간 피드백을 통한 강화 학습(RLHF)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학습 중에는 필요 이상으로 데이터를 학습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패턴을 설명할 수 없게 되는 과대적합(Overfitting) 현상이 발생한다. 이 모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규화를 더해 학습 안정성을 높였다.

현지훈 딥노이드 AI연구소장은 “딥-솔라를 다양한 자사 사업과 연결해 한층 고도화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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