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도내 우수 스타트업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년 경북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기술 창업기업 선발 후,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영사와의 매칭 및 전문 컨설팅, 추천권 사용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 사업에 최종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북 지역기반 기술 기업 육성을 확대하기 위해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 한양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기술지주 등 전문 TIPS 운영사와 함께한다.
경북 TIPS(기술창업) 프로그램 모집기한은 오는 18일까지다. 총 1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지원기업 10개사 가운데 위츠, 플로메디, 마일포스트 등 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 TIPS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지역 창업기업이 TIPS 프로그램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발된 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과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경북센터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