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쿠킹온)'이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예술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4'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SXSW는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 컨퍼런스, 인터랙티브,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다. 세계 각지 방문객뿐만 아니라 평균 50여개국, 30 만명 이상 관람객, 문화·엔터테인먼트·미디어·IT 산업 분야 관계자 2만여명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BTS 쿠킹온' 개발사 그램퍼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공동관에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은 'BTS쿠킹온' 부스에 방문해 곳곳에 설치된 영상과 스티커 등으로 게임 속 타이니탄의 귀여움을 만끽했다.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램퍼스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 예정인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요리 게임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만나 글로벌 게임팬과 K팝 팬덤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각 도시를 여행하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으며 방탄소년단 각종 앨범 테마의 타이니탄 포토카드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