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엠은 굿네이버스와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약 2억원 상당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엡손 전자칠판형 프로젝터를 라오스 등 해외 교육취약계층 대상에게 122대, 국내 정보화 소외계층에 61대를 각각 전달했다. 물품은 펜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판서와 강의가 가능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화이트보드는 물론 일반 벽면과 테이블을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눈부심 없이 최대 1만시간 긴 램프 수명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는 교육기자재가 부족한 교육 및 아동 보호 시설의 교육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기증 장비는 저개발국 교육취약계층 및 해외 한인학교 등 한국 문화 및 한국어 교육 등에 쓰인다. 국내 60개소에서 정보화 기자재로 활용된다.
김동수 트리엠 대표는 “국경을 넘어 범지구적으로 낙후된 IT 교육 환경과 실질적인 복지 구현을 위한 선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기업윤리를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 및 환경, 윤리경영이라는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 계층을 위한 컴퓨터 보급과 경제적 지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