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공동 창업자 안드레이 카파시, 앤트로픽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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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카파시 오픈AI 공동창업자 (안드레이 카파시 링크드인 제공)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전 테슬라 AI 책임자인 안드레이 카파시가 앤트로픽에 합류한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카파시는 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의 최전선에서 앞으로 몇 년은 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앤트로픽 팀에 합류해 연구개발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카파시는 클로드에게 핵심 지식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규모 훈련을 담당하는 앤트로픽의 사전 훈련(pretraining) 팀에서 이번주부터 근무하고 있다.

카파시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픈AI 초기 직원 중 한 명으로 딥러닝과 컴퓨터 비전을 연구하다 2017년 테슬라로 이직했다. 테슬라에서 AI 디렉터로 오토파일럿의 컴퓨터 비전 팀을 이끌다 2022년 퇴사했다.

이후 잠시 오픈AI에 복귀했다가 2024년 AI 통합 교육 플랫폼인 유레카랩스를 설립했다. 카파시는 AI를 활용해 자연어로 코딩을 하는 바이브 코딩 개념을 처음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영입은 앤트로픽의 고위급 인재 확보 행보 중 하나로 앤트로픽은 AI 분야 최대 경쟁사인 오픈AI와의 인재 확보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xAI의 창립 멤버이자 전 테슬라 직원이었던 로스 노딘도 이달 초 앤트로픽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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