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액션 게임 '스컬', 모바일 버전 글로벌 사전 예약... 6월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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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이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호쾌한 액션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스컬 모바일 버전 개발 및 서비스는 프랑스 인디 게임 전문 개발사 '플레이다이저스'가 맡았다. 6월 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스컬 모바일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175개국에 출시 예정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각각 9900원, 1만1000원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상우 사우스포게임즈 대표는 “PC와 콘솔 플랫폼에 이어 모바일로도 스컬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스컬의 재미를 온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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