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하이브랩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Galaxy) 언팩 2024'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랩은 삼성 뿐 아니라 제일기획, 네이버, 디즈니코리아, 아모레퍼시픽,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넷마블, 슈퍼셀, 크래프톤, 라이엇게임즈 등의 글로벌 게임 클라이언트와 다년간 협업해 온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S24+·S24 Ultra Global Site의 기획, 디자인, 영상, 개발 부문에 참여, 글로벌 사이트 내 주요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튜토리얼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갤럭시S24의 주요 기능으로 공개된 인공지능(AI) 기반 새로운 검색 기능인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비롯한 실시간 통화 통역과 문자 번역, 웹사이트 번역 및 요약 등의 주요 기능을 현실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및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했다.
하이브랩은 다년간 삼성전자의 삼성닷컴 글로벌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 글로벌 플랫폼 구축분야에서도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적 컨텐츠 관리시스템인 AEM(Adobe Experience Manager)에 대한 전문화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서비스 및 웹 표준 가이드라인에 대한 체계적인 구축 및 관리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UX·UI 컨설팅 및 운영 서비스 뿐만 아니라 광고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보람 하이브랩 디자인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하이브랩은 고화질 광학 줌을 통한 원거리 사진의 퀄리티와 디자인 사진 편집을 위한 AI 기술의 우수성을 표현하는데 공을 들였다”며 “의도했던 메시지를 완성도 있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현 하이브랩 AE 팀장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는 영상 시나리오와 하이브랩의 축적된 2D, 3D 영상제작 노하우를 발휘하여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좋은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고주의 마케팅 목표에 따른 맞춤형 전략 기획과 차별화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