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초기 창업기업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선배 중소기업인과 교류·벤치마킹 기회를 제공받을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멘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멘티에게는 매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첫 멘토링 행사로는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부제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가 이달 27일 개최된다.
토크콘서트의 1부는 70년 역사의 어묵브랜드 삼진어묵의 '어묵 3세'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강연을, 이어 2부에서는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로 해외까지 진출한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4월 비바리퍼블리카 기업 현장방문 △5월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매월 멘토링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