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에 이성진 이노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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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열린 '제9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제공)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협회장으로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장용준 경우시스테크 대표와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를, 신임 이사엔 이강본 토페스 대표, 유영웅 펨트론 대표, 성정현 SG생활안전 대표, 권준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파트장을 선임했다.

이성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 산업 중심 단체로, 디지털 혁신의 핵심 산업으로 KOHSIA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의 협회의 건전한 기조를 잘 유지하면서 밖으론 정부 및 유관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수립을 도모하고, 안으론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발굴해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세미나에선 장용준 경우시스테크 대표의 'CES 2024로 살펴보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오프닝 발표를 시작으로 △권준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파트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로 보는 첨단안전산업' △우경일 MDS인텔리전스 이사의 'AIoT, OTA, Vision AI, 디지털 트윈, 그리고 MDS인텔리전스' 등 발표가 이어졌다.

또 김성은 경찰청 치안산업진흥계장은 '치안산업진흥 방안'을, 김준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전략팀장이 '경기 첨단 화재 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협회 외형만큼 회원사의 주력 안전 기술 범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협회장을 위시로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밑거름과 안전 산업 스케일업(Scale-up) 도모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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