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는 현대자동차 구조해석 솔루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조해석 솔루션은 탑승객 안전을 확보하고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 바디 시스템을 분석한다.
현대차는 18개월 간 경쟁평가를 진행해 유한요소해석(FEA) 솔루션 '앤시스 메카니컬'과 명시적(Explicit)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엘에스-다이나'를 선정했다.
앤시스 메카니컬은 제품이 실제 힘, 진동, 열, 유체 흐름 등 물리적 효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예측한다. 앤시스 엘에스-다이나는 충돌과 고속 충격, 과도 하중 작용 등 제품 사용 환경 변화 시 거동을 시뮬레이션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