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식물성 메뉴 개발 경진대회 열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영양균형 기반 식물성 지향 식단으로 일상 속 건강한 경험을 제안하고자 임직원 참여 식물성 메뉴 개발 경진대회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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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 참여 식물성 메뉴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소연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호남지사 영양사(왼쪽)와 남두현 조리실장의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와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자료:풀무원푸드앤컬처]

대회 결과 대상은 최소연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호남지사 영양사와 남두현 조리실장의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와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이 수상했다.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는 두부면과 두부가라아게에 튀긴 채소 토핑으로 다양한 식감을 내고, 순두부와 캐슈넛을 활용해 고소한 맛의 식물성 크림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은 겨울 제철 식재인 매생이와 굴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순두부의 조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식물성 런천미트를 활용한 '도삭짜장이라구요'와 '식물성순두부마라탕', 우수상은 두유면과 식물성유니짜장면, 식물성미트라구토마토소스를 활용한 'DO you know 김밥&유니꾼만두'와 '자연닮은 순두부찌개'가 수상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메뉴 개발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메뉴를 상품화 과정을 거쳐 운영 급식 사업장 및 신규 론칭하는 브랜드 사업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2023 지구식단쇼는 식물성 기반의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맛있는 채식 메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누구나 맛있고 즐겁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물성 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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