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12월 맞아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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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가 삼쩜삼 고객들이 연말 보너스 같은 13월의 월급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말정산은 급여 소득에서 원천징수 한 세액을 연 단위로 정산한 것이다. 세금 공제 내역을 잘 챙기면 개인에 따라 월급만큼의 환급액을 받을 수 있어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카드, 부양가족, 월세, 연금, 보험, 중소기업 감면 등 공제 내역의 기준이 많고 복잡해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자비스앤빌런즈는 앱을 통해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확인하고, 놓친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쩜삼을 통해 세금 신고 및 환급 뿐만 아니라 세액 공제 내역까지 체크함으로써 연말을 앞두고 스마트한 세금 관리를 할 수 있게 했다.

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누구나 간편인증을 통해 만날 수 있고, 홈 화면 하단에 위치한 '연말정산'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화면 상단에는 올해 연말정산 확정까지 남은 시간이 기록되며,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 버튼을 클릭하면 올해 총급여와 공제내역, 환급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월세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월세 현금영수증 발급 기능도 추가됐다.

공제 내역에서는 근로소득 공제 종합소득 공제 공제 후 세금 세금 공제 먼저 낸 세금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공제 반영 내역을 꼼꼼하게 챙기도록 했다. 전통시장·도서·문화에서의 공제 내역이 부족할 경우 남은 한 달 동안의 소비 계획에서 예산을 잡아 공제 혜택 범위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선수빈 자비스앤빌런즈 PM은 “'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연말정산이 직장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중행사임에도 연말정산 기간이 되어서야 내역 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보고자 시작하게 된 서비스”라며 “삼쩜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이 더욱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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